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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수 금오도 산란 무늬 오징어 출조기 2019.06.25~06.29 거제 옥포에서 여수 금오도까지 2019년 산란 무늬 오징어 시즌이 막바지를 지나 얼마 있으면 본 시즌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올해 거제도에서 산란 무늬 오징어 시즌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더 빠르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초보라 잘 몰라서 '그런가 보다~'라고만 합니다.) 좀 빠르게 시작하신 분들은 4월 달부터 시작하신 분들도 있으신 거 같더라고요. 어쨌든...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산란 무늬 오징어를 잡기 위해 거제도를 많이 찾으시지만 저는 동네를 벗어나 여수권에서 무늬 오징어 사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금오도를 들어가기 위해 여수 신기항을 찾았는데 거제 옥포에서 여수 신기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급조.. 2019. 7. 12.
제가 쓰는 에깅 태클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늬 오징어 낚시 초보인 제가 쓰는 에깅 테클에 대한 소개를 하려 합니다. 다들 구성은 비슷하게 하고 다니시겠지만 쓰는 제품의 브랜드는 틀리겠죠? ㅎㅎ 라팔라 플라이어 RAPALA RCPC6 FISHERMAN'S PLIERS 가격 : 대략 15000원 특징 : 라인 커터 기능이 있고 중간에 보면 슬리브 찍는 기능이 있는데 사실 에깅 낚시에선 쓸일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6.5" Curved Fisherman's Pliers 6.5" Curved Fisherman's Pliers www.rapala.com 티가 에깅 크로우 헥사 290 TIGA EG-CLAW HEXA 290 가격 : 대략 3000엔 준 듯?? 특징 : 일본에 출장 갔을 때 POINT라는 낚시 가게에서 샀던 갸프인데 아마.. 2019. 6. 19.
택배 왔다~~~~~~~~~~~~~ 하핫~ 하하핫~ 택배가 왔습니다. 무엇이 왔느냐? 네. 아직 거제도에는 산란무늬가 핫 한 관계로.... 흠흠.. 얼마전에 덕포의 모 뽀인트 들어갔다가 야마시타 에기 5개 터자묵꼬.... 라인 다 트자 묵꼬........ 그런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멘붕이 왔지만 생각지도 않은 사이즈 좋은 문어 친구들만 몇 마리 잡아 왔습죠. ㅎㅎ 츄릅~ 어쨌든 저는 에기를 왕창 사두는 스타일이 아니라 몇 개 남지 않은 에기 보충을 위해서와 라인 교체를 위해 요즘 핫하다는 데스페라도 에기스타, 시마노 핏불 라인을 구매했습니다. 총 비용은 EGI 3900원 * 6ea, 핏불 라인 19300원, 배송비 3000원 해서 44700원 들었습니다. 하지만 네이x 샵에서 구매를 한지라 후기글 올려서 받을 수 있는 적립 페이백 .. 2019. 6. 18.
산란 무늬 오징어는 해롭습니다. 꺼억 꺼억 꺼억 꺼억. ㅎㅎ 2019. 6. 2.
인생 첫 산란 무늬 2019.05.20 인생 첫 산란 무늬 오징어 힛~뜨~ 백수로 지내다 보니 집구석에서 넷플릭스 미드만 쳐다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루종일 누워 노트북만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 허리 길이가 5cm는 더 늘어나서 키가 더 커진거 같네요.. ㅎㅎ. 망할 넷플릭스.... 어쨌든 더 이상 누워 있다가는 소가 될꺼 같아서 항상 출조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에깅 장비를 들고 쫄래 쫄래 동네 해안도로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그 동네란 어디냐? 거제시 옥포동! 위의 지도에 빨간색으로 그은 곳이 산책로로 잘 만들어진 곳인데 군데 군데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저도 아주 가~~~끔식 산책하러 나가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보긴 했는데 제가 직접 낚시를 해 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어쨌든 방파제 초입.. 2019. 5. 20.
필리에서 뉴욕까지 1박 2일 2018.04.28 필리에서 뉴욕을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버스 타는 방법도 몇 가지가 있지만 저는 차이나 타운의 Reading market에 위치한 속칭 '중국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먼저 전철을 이용해 Jefferson station에 하차하여 Reading market(차이나 타운)에 도착하였습니다. 제퍼슨 역에서 전철을 내려서 리딩 마켓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쉽게 버스역 간판을 찾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뉴욕과 워싱턴, 그리고 버지니아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네요. 창구에서 버스표를 구매하니 시간이 좀 많이 남아 근처 차이나 타운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그냥 어디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의 모습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네요. ㅎㅎ . . . 버스안에서의 사진은 찍어 놓은게 없.. 2019. 5. 14.
지심도 무늬 오징어!!!! 2017.10.07~08 에깅 낚시를 입문한게 2017년도 였던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에~~~ 무슨 오징어 낚시가 낚시고???? 장난함?' 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랬죠.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좋은 스승님 한 분과 저와 낚시 동기 동창인 행님 한 분을 모시고 지심도 배를 타기 위해 낚시 천국으로 갑니다. 사실 저는 고기가 잡히지 않더라도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워킹 낚시를 좋아하는 편이라 배를 잘 타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승님의 조언에 따라.... 오징어는 무조건 배를 타고 포.인.트를 가야 한다라는 가르침에... ㅎㅎ 출조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좋은 뽀인트를 잡기 위해 새벽 첫배를 타고 갯바위에 도착하여 어둠을 뚫고 첫 캐스팅을 날.. 2019. 4. 26.
스테이크 배불리 먹기! 2019년 1월 26일 오늘은 뉴저지에 있는 텍사스 로드 하우스(Texas road house)를 방문해 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지구 반대편에 와서야 가게 되는군요. ㅋ 오기 전 부터 이 곳의 스테이크가 무지막지하게 크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음. 난 질 보다는 양이지~'라는 생각에 조금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왓!!!!!!!!!!!!!! 세상에!!' 입구에 우리나라 정육점에서 볼 수 있는 냉장고에 고기가 진열되어 있는데 내가 저것을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엄청 큰 크기 였습니다. ㄷㄷ 담당 서버에게 내가 고른 고기를 말해주면 고기 위에 쿠폰을 올려놓고 테이블로 안내를 합니다. 근데 여기 와서 처음 본 문화 충격이 .. 2019. 4. 1.
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과 시내 사진 2018년 4월 21일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시내 구경을 나갔던 날입니다. 필리 아트 오브 뮤지엄(Philadelphia museum of Art)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사실 이 장소는 영화 'Rocky'에서 나왔던 72계단의 배경이 된 곳이라 더 유명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박물관 옆에 위치한 록키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오는 관광객들의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간 날은 우리가 잘 아는 록키 영화의 노래인 'Eyes of the tiger'를 버스킹 하는 팀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맞춰서 춤을 추더라고요. ㅎㅎ 구경하느라 동영상을 못 찍은 게 안타깝............. 일단 이 날의 주목적은 미국에서의 첫 외출을 경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수박 겉핥기 식(?)의 관광.. 201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