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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STORY***103

엣헴 지거로 거듭나긔. 근데 아직 물에 담가보도 몬했다. 바쁘고.. 돈 없고... ㅋㅋㅋㅋ 2016. 6. 8.
몇 주 전 청어.... 옛날에는 청어가 아주 흔한 고긔라 하더라.... 그러다 어획량이 떨어지니 포항 과매기도 꽁치로 만들고 있는 현실이였는데 올해는 왠일로 경남 고성 내만권 까지 청어가 잠시나마 풍년이였다. 근데 앵글러의 주 어종이 아닌 진짜 오다가다 손님 고긔인 청어인지라... ㅎㅎㅎ 솔찍히 루어 입문한지 얼마 안되어 청어가 루어에 반응하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낚시의 즐거움인듯 함. 이 조과는 해 질 무렵 피딩 타임때 30분도 안되어 잡은 조과이며 옆에서 찌낚하는 조사님들에겐 괜히 미안해지는 시간이였음.... 2016. 1. 30.
ㅋㅋㅋㅋㅋㅋ 망시 세상에나.... 이런 떡 망상어를 여덞마리나..... ㄷ ㄷ ㄷ 28짜리도 올라옴. ㅋㅋㅋ 이정도면 손맛 쥐기주지예~~~~ 장소는 새통영병원 밑의 어느 마을 조그마한 방파제... 채비는 dif 1호대, 시마노 3000 릴, 원줄조무사 2.5호, 목줄 후지마루 1.75호, 바늘 가마가츠 감성돔 2호, 찌 박가찌 b 전유동 채비. 2015. 12. 23.
잇힝 헤 헤...... 헤... 사진만 봐도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 .. 술이되어 주절대고 싶지만 내가 보여주고 할수 있는건 요기까지..... 헤헤... 2015. 12. 6.
척포 뽈락 토요일 철야 근무 후 오전에 잠깐 자고 척포로 슝~ 얼마전에 영입한 아부가르시아 메바루대를 장착~ 채비는 1000번 릴, 0.8 합사에 쇼크리더 없이 벌크로 나오는 라운드 헤드 2.0g 볼락용 야광 지그헤드 결속, 루어는 베이비 사딘 형광색 사용. 척포 방파제에 들어서니 찌바리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밑밥 찌꺼기에 속이 뒤집힐꺼 같아서 아무도 없는 선착장으로 이동.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던 중. ㅋ 첫 수 히트. 내 뽈락 개인 기록 갱신. 히히. 그리고 그 이후로 두 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비슷한 사이즈 다섯마리 더 잡고 철수~ 소주 안주는 벌고 갑니더 헤헤 2015. 11. 15.
부시리 첫경험.. 머 잡은건 아니고.... 주말... 전 직장 동료들과 동네 방파제에서 한잔하기 위해 통영 중앙 시장에서 횟감을 끊어 가는 미션을 받음. 뭐 원래 이 시장의 고긔 조합이 참돔 농어 우럭 광어가 대부분이라 이번에는 좀 다른 고긔를 먹어볼려고 열심히 쇼핑중~~ 미터급 부시리가 딱~~~~~~ 바로 겟!!!!!!!! ㅎㅎㅎ 맛을 평가해 보자면 뱃살이 꼬들하게 맛있었는데 등살은 좀 별로 였음. 그래서 남은 녀석들은 모두 구이로...... ㅎㅎ 2015. 10. 5.
오늘자 척포 고딩 요즘 척포에 감시가 붙었다하여.... 오랜만에 찌바리 궈궈싱.~~ 워우... 역시나 사람이 많았음. 헤헤. 감시 아무도 못잡다가 우연찮게 나한테 한마리 입질이 와서 훅킹 성공 후 랜딩......이 실패하여 오늘의 장원은 놓침. ㅎ 다들 젖뽈락들만 잡으시고.... 우리도 접을려는 찰라 고딩때가 들어와서 먹을 만큼 십여수정도 한 뒤 숯에 굽어 먹고 차에서 꿀잠~~ 2015. 10. 5.
오늘 조과 조으다. ㅋ 지세포에 있는 거제루어피싱을 이용한 첫 선상 루어 낚시. 오전 타임은 아침 여섯시 출조. 정오에 마감. 선비는 8만원. 첫 루어 선상이였는데 시간대비 좀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석. 배는 기존에 다른 장르의 배 보다 작아서 '처음에는' 실망.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생각했던게 내가 '잘 몰라서' 생기는 오해였다고 느껴짐. ㅎ 농어 삼치 대삼치 방어에 맞는 많은 포인트를 이동해가며 코치해주는 세심한 배려. 내가 경험해본 다른 장르의 선상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장소 이동이 있어서 좀 놀람. 근데 원래 루어전용배가 이런가요?? ㅎ 그래서 선비가 시간대비 아깝다는 생각은 곧 사라짐. 루어 초보들이 가서 삽질하고 있으니 답답했는지 액션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배심한 배려. 그리고 선장님이 최대한.. 2015. 9. 26.
써글.. 이수도 11번 자리 출조와서 꼴랑 잡은 거라곤 고등어 한마리와 아기 감성돔. 아기 감성돔은 사진 촬영 후 릴리즈~~ 바늘 뺄때 주둥아리가 좀 찢어진건 미앙. ㅜ 고등어는 마리수 잡을 줄 알고 살림망에 넣어 뒀는데 히트 후 입질 무!! 아마도 눈 먼 고딩이였던듯. 아 물론 이 이야기는 나와 동반 출조했던 찌낚시 조사님의 이야기였고.... 나는 농어 칠꺼라고 하다가 망. 고등어 히트 됐을 때 아징 채비 했다가 망. 숏바이트 한 번 받지 못한체 꼴방하고 집에 갈려고 준비중. 아... 써글. 2015.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