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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90% 완성.. 48시간 뜬눈으로 느린 손을 이끌고 담배 두갑을 쫑내면서 만든 판넬입니다. 고수분들이 보면 피식하겠지만 그래도 제 자식같은 놈이라... ㅠ -추가- 작업을 시작한지 오늘로 딱 일주일째 되었습니다. 일을 핑계로 졸작에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가 저번학기에 받은 학사경고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이러다가는 정말 졸업을 못할꺼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와 급한 마음에 시작한 작업이였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방학중에도 학교에 나와 교수님과 선후배, 팀원들간의 크리틱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지만 저는 그러하지 않았지요... 평생에 한번인 졸업작품인데 이런식으로 보내버린게 너무 후회 됩니다. 웃긴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일정한 목표가 없었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먼저 그림부터 그리고 난 다음에 개념을 끼워넣기 식이였지요... 2008. 9. 1.
졸작 포트폴리오.. ㅡ.ㅡ 헉.. 6일 걸려서 만든겁니다. 7시간 후면 졸업작품 폴트폴리오 제출용 마감이네요. 말도 안되는 프로세스과정..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뵙기가 민망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내용입니다만.. 일단 발등에 떨어진 불 부터 꺼야했기에... 판넬 작업할때 프로세스 과정을 다시 생각해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 작업하면서 포토샵에 대한 맛을 쪼끔? 알 듯 하네요. 보통 저는 잔디나 나무 같은것도 스케치업의 컨퍼넌트와 메테리얼을 이용해서 렌더링을 돌렸는데 포토샵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ㅎ 역시 일단 맨땅에 헤딩을 해봐야 한다는... ^^ 2008. 9. 1.
Fallon Heffernan skatepile 프로선수인 Fallon Heffernan 입니다. 개인 홈페이지도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우왕ㅋ굳ㅋ 근데 프로필을 보니 86년생.. ㅠ 아.. 한국의 왠만한 로컬 스케이터보다 더 잘타는듯.. ㅠ 5년이나 탄 도대체 뭘했을까요. ㅋㅋㅋ 2008. 8. 30.
ETFE 우선... 건축전공이 아니라 시공재료나 방법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히며. 졸작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재료에 대한 고민도 쪼끔 해봤습니다.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게 개념만 던져주면 되는 것이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였지만, 저는 이걸 하면서 위 사진의 돔 부분의 투명 재료를 실제 시공을 하게 되면 과연 무엇을 써야 하나? 라고 쪼끔... 고민을 했었습니다. 브이레이 재질에서는 유리 재질을 사용하여 (굴절율없이) 표현을 하였지만 실제로 이것이 유리로 시공이 된다면 프레임의 장력으로 버텨주더라도 하중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길꺼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때 지어진 워터 큐브라는 건축물이 생각났습니다. 그 건물의 외장재를 찾아보면 왠지 답이 .. 2008. 8. 30.
전시회 책자...? 신나게(??) 판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동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그러니깐 정확히 28일) 동아리 전시회 & 졸업작품전때 제작할 과 포트폴리오 책자에 들어갈 이미지 씬들을 9월 1일까지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시간을 보니 앞으로 3일.. ㅡ.ㅡ ㅠ 그래서 판넬 작업은 바로 올스톱! 되었고 책자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휴... 겨우 한면 완성했군요.. 포토샵은 일년에 명절 지내는 것 보다 더 적게 만지는 툴이라서 기본 기능 익히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만들고 나니 레이아웃이 좀 엉성한듯하네요.... 사람의 시선은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는데 플레인 프랜과 마스터 플랜의 위치가 바뀌게 만들어 버렸네요. ㅡ.ㅡ 아.. 그리고 다른 학생들 같은 경우 판넬이나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사진'같은.. 2008. 8. 30.
판넬용 이미지 컷... (작성중) 하루종일 이거밖에 못하다니... ㅡ.ㅡ; 허전... 허접... 허무... 졸작 내년에 하면 안되나... ㅠㅠ 2008. 8. 26.
밤새워 만든 모델링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어제 새벽부터 시작된 졸업작품입니다. 아직 제 생각으론 70% 정도 밖에 안된거 같지만.. 오늘 최종 크리틱이라해서 일단 완성부터 시켜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끄럽네요... 다른 아이들은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몇날 몇일 고생을 하며 교수님한테 욕 얻어먹으며 크리틱도 받았을 텐데... 이건 뭐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나는거 그냥 막 때려 그린거니 고뇌가 담긴 철학이 하나도 없군요.. ㅡ.ㅡ 아.. 어쨌든..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하기에... 근데 판넬 구성은 또 어떻게 할지... 정말 막막하군요. ㅠ 아래는 브이레이 default 옵션에서 카메라 조리개만 쪼끔 만져서 깨진 컴퍼넌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차 막 돌려본 렌더링 씬입니다... ㅠ 2008. 8. 25.
졸작... ㅡㅡ+ 쩝... 내일 최종 크리틱이라는데... 판넬도 내일 까지 제출이라는데... 우왕.. 이제서야 모델링 중입니다. 미친거 같아요. 저. ㅎㅎㅎ 컨셉은... 인류가 최초로 인공적으로 만든 '정주'공간인 움집을 어디론가 항상 바삐 흘러 다니는 현대인들이 잠시 '머물수'있는 장소라고..... 억지로 끼워맞추기 식으로 해석해보려는 시도............. 였는데...... 뭐 전혀 머리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ㅎㅎ ㅋ ㅋ ㅋ 게으른 자에게 저주를!! 2008. 8. 25.
제가 자주 쓰는 루비 ver 0.1 제가 자주 쓰는 루비 모음입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다운 받은 파일은 모두 스케치업이 설치된 디렉토리의 하위 디렉토리인 PLUGINS라는 곳에 복사를 해 넣는 것입니다. 예) C:\Program Files\Google\Google SketchUp 6\Plugins 1. mover2 그룹화된 오브젝트나 컨퍼넌트를 xyz로 옮기거나 각을 변경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다운하기 간단 사용법 PLUGINS 메뉴를 클릭하시면 MOVER2라는 항목이 있는데 클릭하여 메뉴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종종 위의 메뉴처럼 나오지 않고 반쪽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메뉴를 드레그해서 늘여주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200X200X200 박스를 하나 그려줍니다. 동서남북의 키패드의 의미는 X / Y축을 ..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