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 송군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야무지다라는 1000원짜리 중국산 에기를 왕창 산적이 있습니다.
왜냐!??
첫번째로는 비싼 일본산 에기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국산(이라 쓰고 중국산이라 읽습니다.) 에기를 찾다가 가격이 너무 신박해서 구매를 했던거고요.
두번째로는 네이버 블로그를 탐색중 '성미산(https://blog.naver.com/ipobee/221165688122)'이라는 분의 에기 연구에 관한 포스팅들을 보게 되었는데 '와~ 대단하신 분!' 이라는 생각에 따라해보고 싶었던거죠.
일단은 아무리 1000원 짜리지만 실제 사용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는 되야 된다는 점입니다.
- 훅의 본딩 상태가 엉망이라 어렵게 무늬 오징어를 걸었는데 훅이 빠진다면?
- 몇 번 캐스팅 하지도 않았는데 싱커가 빠지고 눈알이 떨어져 나간다면?
- 쓰지도 않은 에기인데 사자마자 외피의 배가 갈라져서 너덜너덜 거리고 있다면?
- 스팩상의 침강속도는 x초/m인데 실제로는 엉망진창일때라면?
이 분은 이 모든것을 가정해서 튜닝을 하셨던데 저는 뭐 손재주가 별로 없어서 간단히 외피 교정과 침강속도 튜닝만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른건 준비물들이 좀 있어서 귀차니즘에 포기했습죠. ㅋ)
그리고 실제로 제가 얼마전에 이수도에 에깅 낚시를 갔을 때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 그 때 느꼈던 단점이 딱 이 두가지였거든요.
아래는 이수도 출조편에서 캡쳐해 온 장면입니다.
이번에도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봤습니다.
요즘 조금씩 영상 편집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저한텐 어렵고 복잡해서 하나 만드는데 몇 일씩 걸립니다.
쎈스도 별로 없어서 재미는 없어요~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 ㅋ
그리고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블로그 광고 한번씩만 클릭 해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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