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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STORY***/낚시 이야기

지세포 삼치~

by 거제송군 2016. 9. 17.
 추석 전날 새벽...
 그냥 새벽부터 지세포에 가고 싶어 일어났다. 올해는 거제에 삼치가 조금일찍 들어와 있다는 소식에 채비는 삼치 캐스팅 채비.


 남들은 무시하지만 내 어복대인 NS 빨갱이 M862를 준비, 릴은 나스키 3000HG, 라인은 합사 1.2호(16파운드)에 국민 쇼크리더 썬라인 베이직fc 4호(16파운드.. 잉??????? 뭔가 벨런스 붕괴...??ㅋㅋ), 캐스팅 메탈 21g


 지세포 방파제를 정말 오랜만에 와봤는데 완전 정비를 하여 주차 시설과 화장실 시설이 깨끗하게 잘되어 있었음.( 단, 주차비는 시간당 600원, 종일 3000원 입니다.)

 흰 등대 근처의 테트라포트에서 해뜨기 전 피딩 타임에 맞춰 졸라 캐스팅... 캐스팅.... 캐스팅.....

 졸라 던져서 첫 마수 완료...
 그리고 그 이후로 한마리더.... ㅎㅎ

 피딩 타임 후 반찬하려던 삼치 두 마리 들고 집에 가려고 하다가 근처에 있는 거제루어피싱에 들려 합사를 사는데 사장님이 내 얼굴 기억하시고 이야기를 하다가 아는 형님이 오후에 삼치 출조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락 후 동출하기로 함. ㅎㅎ

 힝... 선상채비가 안되어 오전에 가져왔던 빨갱이대를 들고 출조를 함. 아 ㅆㅂ 진짜 개힘들었음. 장비가 못버텨줘서 놓쳐버린 아이들이 지금도 생각남. ㅎㅎ

 어쨌든 그날의 조과는......

  이랬는데
  동출했던 NS 공근휘 스텝과 라팔라 대니 형님이 많이 잡아주셔서 집에 올때의 내 고긔는

 
 이랬음. ㅎㅎ

 선상 삼치는 첨이였는데 이 날 뽕을 맞고 다음 날 2차전 감행. 이 날은 일전에 슬로우 지깅 배워볼꺼라고 사놨던 장비를 가지고 와서 출조 감행~~

 2차전때는 전날에 비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랜딩까지 성공한 아이들이 많았음. 알방어, 잿방어, 삼치의 조합으로 졸라 뽑아냈던거 같다.


 태클은 로드는 테일워크 솔티 쉐이프 c63/180에 릴은 시마노 오시아 지거 1501hg, 합사는 서픽스 832 고어 3호, 쇼크리더는 기억안남... ㅎㅎ, 메탈은 40~60g

ㅎ 그리고 2차전의 조황은...

 휴...

 사실상 지깅 낚시는 우짜다보니 처음 해본건데 너무 재미 있어 그 느낌이 너무 강렬함... 아직도 심장이 두근... ㅎ...

 일본가기전에 다시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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