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때 알게되어 29살인 지금까지 타고 있는 aggressive inline skate.
정말 27살때까지는 매일매일 미친듯이 탔는데.
진짜 미친듯이...
잘 타지는 못했지만 열정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었는데...
그리고 롤링하면서 만났던 수 많던 사람들.
정말 많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 역시..
근데 요즘은.
진짜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주말에는 피곤해서 집에서 누워 자면서 쉰다는 핑계로.
내 열정을 내 스스로 식혀버리고 있는거 같다.
내 옛날 모습이 보고 싶어 싸이월드 사진첩을 뒤적거려봤다.
내 사진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고 모아봤는데.
잉? 겨우 이 사진들이 다였다.
그 오랜 시간동안.
내가 사랑하고 즐거운것을 했던 시간동안 내가 남긴 기록이라곤 겨우 저거 밖에 없다니.
더 많이 남겨둘껄 이라는 후회도 되고..
아......... 갑자기 옛날 생각에 눈물이 주르륵..... ㅠ___________ㅠ
'*** LIFE STORY*** > Rollerbla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awn Adair (0) | 2009.05.06 |
---|---|
Joey Graziano (0) | 2009.03.11 |
부산에 갔어야 했다... (0) | 2008.10.24 |
Fallon Heffernan (0) | 2008.08.30 |
2008년 초여름의 국채 (0) | 2008.07.04 |